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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거상황실] 22대 총선에 한동훈-이재명 명운 걸렸다

2024-03-19 8 Dailymotion

[선거상황실] 22대 총선에 한동훈-이재명 명운 걸렸다<br /><br />시시각각 변하는 총선의 주요 이슈와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는 선거상황실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의 키워드 먼저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4월 10일,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날인 동시에 총선의 '총 책임자'이자 대권 '잠룡'인 여야 대표들의 정치적 운명도 갈리는 날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대위 '원톱'을 맡아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뛰는 공동선수로서 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다."<br /><br />작년말 정치 입문과 함께 일약 잠룡으로 급부상한 한 위원장. 총선 승리를 이끈다면 명실상부한 대권 주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지만, 패배시 치명적 내상이 불가피합니다.<br /><br />최근 부산에서는 "4월 이후 정치하는 것을 보고 싶으면 국민의힘을 찍어달라"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보수정당에서는 2012년,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총선을 깜짝 승리로 이끌고, 그해 대권까지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반대의 기억도 있는데요.<br /><br />4년 전 21대 총선에서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 참패로 인해 대권 도전의 꿈이 물거품이 된 것은 물론 사실상 정치 생명까지 끊겼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권은 물론 '사법 리스크' 향배까지 걸렸다는 평가를 받는데요.<br /><br />지금도 재판받으랴, 선거 운동하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이렇게 시간을 뺏겨 재판받고 다니는 사실이 서글프기도 하지만…검찰 독재 정권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겠다는 의지도…."<br /><br />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이른바 '명룡대전'도 승부처입니다.<br /><br />이 대표, 총선 승리시 대권주자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지만, 반대의 경우에는 공천과정에서 확인됐던 당내 '계파갈등'과 사법 리스크의 뇌관이 터질 수 밖에 없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이번 총선에 정치생명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더욱이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을,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을 각각 탈당하는 배수진까지 친 상태라, 총선 성적표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.<br /><br />이낙연 대표는 광주에서 '이재명의 민주당'과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권교체를 하려면 민주세력이 재건돼야 하는데 그것을 위한 마지막 불씨 그것이 이낙연 앞에 놓인 운명이라면 기꺼이 그 길을 가겠다…."<br /><br />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"이준석 대표가 국회에 진입하지 못 하면, 정치인으로서 생명 유지가 어려울 것"이라고 내다봤는데요.<br /><br />이 대표는 경기 화성을에 승부를 걸었습니다.<br /><br /> "이 과정이 험난할 것은 당연히 예측했던 것이고 성공의 가능성보다 실패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것도 다 예고된 것이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2번을 받으면서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.<br /><br />조국 대표는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상태인데요.<br /><br />의원직 상실 위험에도 원내 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이유 이렇게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, 김건희, 한동훈 등 우리나라의 가장 핵심적 권력 이 사람들의 비리와 범죄 행위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 첫번째 과제…."<br /><br />거대양당 사이에서 20년 동안 원내정당으로 버텼던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에게는 당을 몰락 위기에서 구해야 하는 선거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4월 10일, 누가 날개를 달고, 누구의 날개가 꺾일까요.<br /><br />여야 대표들의 운명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선거상황실 정주희였습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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